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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도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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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도할 힘조차 없을 때
탄식을 들으시는 하나님, ○○(이)가 너무 지쳐 기도할 말조차 찾지 못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. 무엇을 구해야 할지 모르겠고, 입을 떼는 것마저 무거운 날이 있는 줄 압니다. 말이 되지 않는 마음을 그대로 받아 주옵소서. 정돈된 문장이라야 들으시는 분이 아닌 줄 아오니, 한숨과 침묵도 기도로 받아 주옵소서. 기도하지 못한 날을 죄책감으로 덮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. 잘 기도하지 못하였다 하여 스스로를 몰아세우지 않게 하시고, 주님께서 먼저 찾아오시는 분인 줄 알게 하여 주옵소서. 곁에서 대신 기도하는 이들을 붙여 주옵소서. 저희가 그 자리에서 잠잠히 기도하게 하시고, 지친 아이 대신 저희 입을 열어 주님께 아뢰게 하여 주옵소서.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신다 하였습니다. 오늘 ○○(이)의 침묵도 그렇게 주님께 닿게 하옵소서.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. 아멘.
📖 로마서 8:26
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